치과대학 교수들이 <학생사랑 교직원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 오전 강수기 의·생명부총장을 통해 전달된 장학금은 학교와 학생들 모두를 위하는 마음과 더불어 많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장학금 기탁을 독려하기 위해 교수들이 각자의 정성을 모아 만들었다.

치과대학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스승으로서의 미안한 마음, 제자에 대한 애정과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학생사랑 교직원장학금> 조성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9월까지 1년 동안 장학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학생사랑 교직원장학금> 준비위원회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회복시키고, 학습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10월부터 장학금 조성 사업에 들어갔으며,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계좌 당 5만원인 장학금 출연방법은 정식으로 장학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원대신문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