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신년사

등록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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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흑사의 해라고들 하는데, 눈과 비로 얼어붙은 날씨가 그에 따른 조화인지 궁금하네요.

 

지난해는 치열한 경쟁과 금전 만능주의, 상품화된 의술 등 치과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체가,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였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에 못지않게 힘든 시절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 병원은 10 여년을 함께 해온 오승환 교수님과 민경산 교수님께서 새 일터로 떠나시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익산병원은 언제나 그러하듯 새로운 인턴과 레지던트 및 3, 4학년 학생들의 땀과 열정 속에 환자 진료와 임상실습,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다이나믹한 병원입니다. 또 훌륭한 교수님들을 새 식구로 맞이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성의있고 진심어린 태도로 환자를 대하고 진료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병원은 전공의와 교수님, 진료지원팀, 행정부, 관리부서 등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직업의 전문성 즉, 우리 각자의 실력을 키우고 병원 전체의 경쟁력을 튼튼히 하며, 나아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키워, 양보와 공생을 우리 삶의 모토로 삼는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멋진 직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치과대학부속병원은 그간 산본과 대전 병원의 설립으로 소외된 나머지, 상대적으로 낙후를 면치 못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익산치과병원은 지난 몇 해 동안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올해도 우리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그 발전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2013년 새해에는 새로운 미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역량을 바탕으로 길게 호흡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원광대학교 익산치과병원장 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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