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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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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지킴이 역할 인정

임선경 도무, 보건복지부 장관상

[1646호] 2013년 01월 18일 (금) 박도광 기자 pyn@wonnews.co.kr

원광대학교 치과대병원 임선경 도무가 지난해 12월 20~21일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구강보건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33년간 치위생분야에 종사하면서 확고한 직업관과 봉사정신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과 치과위생학문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전북의 다양한 계층의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 사업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 실천하며 전북의 구강건강지킴의 역할을 했다. 전문구강보건인이자 원불교 성직자인 그는 교화활동과 원불교 홍보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다년간 대각개교절기념으로 열리는 '아하 웃음페스티발'행사에 나눔문화 건강 부스를 설치해 구강예방관리 교육, 구강관리용품 교육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문가용 칫솔에 '원불교구강건강지킴이'란 문구를 새겨 무료로 배부하면서 원불교 홍보에도 앞장섰다. 그는 "그동안 내가 가진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지역민을 돕고 성직자로서의 사명을 다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이 상을 계기로 지역민을 위한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원불교 홍보 또한 지속적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