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03-30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진과 수련의가 최근 부산 오스템임플란트 공장을 방문해 생산과정 등을 견학했다.

<사진=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제공>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익산, 권경환 병원장) 교수진과 수련의가 참여하여 최근 신축한 임플란트 전문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공장을 방문해 견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진료진에게 임플란트 제품의 단계별로 생산 과정을 살피고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과 최근 신축한 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소의 연구방향과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자 하였다. 바쁜 와중에도 엄태관 연구소장이 직접 연구소의 연구방향을 안내하기도 하여 향후 교수진과의 교류에 적극적인 계획을 설정하기도 하였다.

 

또한 연구소에서의 세균 차단방법, 뼈와 임플란트가 잘 결합하기 위한 정밀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규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함께 견학했다.

 

아울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람의 뼈와 흡사한 모형물을 통한 수만 번의 실험 및 동물 등의 임상실험을 통한 안전성 여부도 함께 살폈다. 최근 임상시험에 들어간 rhBMP-2와 파노라마 장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으며 치과대학과 연계하여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권경환 병원장은 "치과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건의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TSIII implant fixture mounter개선, 골이식재의 개발, K3 unit chair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이번 견학을 통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증축 계획에 연구중심 병원으로서 산학 협력 병원으로서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