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의 위치나 경사진 정도등에 따라 앞의 어금니나 심한 경우 전체 치아를 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므로 사랑니가 앞의 어금니를 미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맹출하여 상대치와 잘 맞물리면 발치하지 않고 잘 관리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비정상적인 위치로 맹출하거나 뼈속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 상대치와 맞물리지 않을 경우는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1.발치 후 물려드린 거즈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꽉 물고 계세요.

2. 발치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목욕은 삼가세요

3. 침이나 피를 뱉거나 빨대사용은 금하시고, 스며나오는 피는 꼭 삼기세요

4. 금연, 금주

5. 통증이 심하지 않으셔도 처방해드린 약은 꼭 드세요

6. 발치한 부위는 약간 부을 수 있으며 이를 뺀후 2일간은 얼굴에 찬 찜질(얼음등)을 5분 간격으로 부은 곳에 대었다가 떼었다가를 반복해 주는 것이 붓기를 빨리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 구조 상으로 흔히 사랑니라 불리는 제3 대구치 아래에 하악관이라는 뼈속에 있는 관이 지나갑니다. 이 관안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고 있어 아래턱의 치아와 입술, 턱부위에 분포하게 됩니다. 사랑니와 하악관의 위치관계는 개인차가 있어 사람에 따라 서로 가까운 경우 발치 중 자극을 받아 이상감각이나 무감각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6주일에서 6개월 경과 후 재생되어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회복 기간이 지연되는 경우 불편감이 심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의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외과적 술식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과잉치가 있는 경우 영구치의 맹출 장애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기도 하며, 주변에 물혹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발견시 가능한 조기에 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치아의 발육이나 맹출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시기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 시 무조건 CT를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니의 매복 정도, 신경관과의 근접성, 사랑니로 인한 물혹, 염증의 심도 등에 따라 CT 촬영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사랑니를 발치하고 난 후에 턱뼈에 남아있는 공간을 발치와라고 합니다. 발치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뼈로 다시 차오르게 되는데, 발치를 한 직후에는 발치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앞 치아의 뿌리가 노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린 증상은 발치와가 연조직과 뼈로 차오르면서 사라집니다. 

사랑니 발치 후 5~7일 후에 실밥을 풉니다.

돌출입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치아가 뻐드러져서 돌출입으로 보이는 경우와 위아래 턱 자체가 돌출된 경우가 있습니다.단순히 치아가 돌출된 경우에는 치아 교정만으로 개선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턱 자체에 문제가 되어 돌출입으로 보인다면 양악 수술이 필요합니다. 교합상태가 좋고 치아가 뻐드러져있는 경우에는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공간을 만든후 앞니를 뒤로 잡아당기는 치아교정을 통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기능적 회복입니다. 수술 후 턱의 위치와 크기가 변하기 때문에 턱에 부착된 근육과 연조직 또한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고, 교합의 안정을 위해 악간고정이 필요합니다.

통상적으로 악교정 수술 후 1주일 정도 입원하게 되고, 퇴원 후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임플란트 제품에는 국산이 있고 외제품이 있습니다. 이중 외제품의 가격이 약 두배가량 비싼편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이 훨씬먼저  이루어진외국에서 많은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임플란트제품도 많은 발전을 해오다보니 가격이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 제품도 많이 발전하여서 특별히 외제임플란트제품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국산제품으로 수술을 하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Implant 는 뼈 속에 나사형태의 매식재를 심어서 인공치아를 그 위에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뼈의 양이 적으면 적절한 유지를 얻을 수 없고 인접한 해부학적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어 implant의 식립이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여러 가지 외과적 술식을 통하여 잇몸뼈의 높이나 폭을 늘리거나 해부학적 구조를 변화시켜 implant 식립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아상실시 가능한 조기에 치과에 내원하셔서 치료계획을 수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넘어졌는데 그 이후 이가 잘 안 맞는 느낌이 드는 경우, 잠깐 감각이 이상해져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충격으로 인해 치아의 위치가 변하거나 기울어졌을 수도 있고 턱뼈의 골절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가능한 조기에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통한 치료법과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위, 아래턱 이에 금속으로 된 부목을 대고 서로 고정시키는 방법이고 약 3~6주간 고정하게 됩니다. 수술을 통한 치료법은 수술 없이는 정상적인 관계를 만들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통해 강선이나 강판을 이용해 직접 뼈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이 경우에도 역시 치아에 부목을 대어 위, 아래를 고정시키게 됩니다. 고정기간은 보통 2주 정도이며 이후 입을 벌리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뼈를 고정시킨 강판이나 강선은 이후 치유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2차 수술을 통해 제거하게 됩니다.

턱관절 수술은 악관절의 동통 감소 및 기능 제한의 개선이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술식이 복잡하고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가 선택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턱관절 수술은 주로 턱관절에 동통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관절의 기능장애(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경우 등)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호전이 되지 않거나 MRI나 턱관절 조영 촬영상 관절내의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가 심할 때,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고려하게 됩니다.

이를 타석이라고 합니다. 타석은 세균등의 유기질 성분에 무기염이 침착하여 석회화되어 점점 더 커지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액의 정체, 산-염기 상태의 변화, 염증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귀 및에 있는 이하선보다 턱 밑에 있는 악하선의 도관에서 더 잘 생깁니다. 증상은 없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게 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식사시 타액의 요구가 많을 때 침샘이 간헐적으로 붓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열이 나거나 불안, 권태를 가지면서 침샘에 급성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강암은 연간 사망자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8개의 치명적 암에 포함되며 외모의 손상과 발음과 음식섭취 등의 기능 손상으로 인해 조기발견을 못한 경우 치료 후에도 사회적 복귀가 어렵고 5년 생존률도 낮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매우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타 다른 암과 같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흔히 언청이라 불리우는 구순, 구개열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선천성 발육 부전으로 인한 안면기형으로 주로 태생 8주 이전에 발생합니다.

구강 점막의 경우 세포의 교환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상처가 났을 경우 일반적으로 잘 낫게 됩니다. 하지만 상처의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상처의 치유를 지연시키는 요소들로는 감염, 상처의 크기, 이물질 유무등의 국소적인 요소와 심한 빈혈이나 당뇨병 및 만성 소모성 질환등의 전신적인 요소가 있는데 전신적인 요소가 치유 지연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입안에 상처가 생겼는데 치유가 늦어지는 경우 가까운 치과로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뼈 안에 물혹이 생긴 경우 주로 외과적으로 적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물혹이 너무 크거나 적출시 인접한 해부학적 구조물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 치료를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 있는 경우라면 우선 항생제등으로 감염을 없애고 나서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물혹의 크기나 인접한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손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물혹을 적출하거나 물혹의 벽을 열어 안과 밖을 연결시키는 방법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