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의 분비가 적어져 입 안이 마르게 되면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이 힘들고, 말하기가 불편해지며, 입 속에 염증이 잘 생기고, 충치도 쉽게 생기게 됩니다. 노년층이나 만성 질환자에게 주로 발생되며 특히 약물을 장기간 복용 할 때에도 잘 발생합니다. 타액 분비율 검사, 타액선 스캔, 소타액선 조직검사, 혈액검사, 설문지 등을 이용한 검사를 시행하며, 구강건조증으로 진단되면, 인공타액의 사용, 타액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구강 내 병소를 제거하거나 치유를 촉진하고, 구강안면부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턱관절은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 등과 같은 턱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부위에 통증,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 턱이 걸리는 느낌,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것 등의 증상을 가집니다.
턱관절은 일단 손상이 되면 원상회복이 어려우므로 무엇보다도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요법, 발통점 주사 및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치료 등의 지속적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아를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깨물거나 마찰하는 습관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치아들이 닳게 되고, 턱관절에서의 통증이나 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고 턱의 긴장을 줄이고 턱관절의 부하를 줄여주기 위하여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를 장착하고 행동조절요법을 시행하여 악습관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합니다.
최근에는 이갈이, 이악물기, 교근비대(사각턱)의 개선에 보톡스 주사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 쪽 얼굴 부위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심한 통증(삼차신경통), 한 쪽 머리에서 박동성으로 느껴지는 심한 통증(편두통), 머리에 띠를 두른 것 같은 형태로 조이는 듯한 통증(긴장형 두통) 등의 구강 및 안면부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통증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 이완요법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치아의 통증 대부분은 치아 자체에서 원인을 지니고 있으나, 해당 치아를 치료 한 후에도 여전히 치통이 지속되는 경우에 치아가 원인이
아닌 치통을 비치성 통증이라고 하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불분명한 원인에 의한 치통의 경우, 적합한 진단을 받지 못한다면 치아를 뽑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에 대한
자세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로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게 되나, 코골이 자체뿐만 아니라 코골이 도중에 발생하는 수면 무호흡증 및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구강내과에서는 가역적인 구강내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구강내 장치 요법은 환자가 적응하기 쉬우면서 부작용이 적지만 효과가 우수하여 다른 치료방법에 적응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에 그 원인이 있어 이를 제거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구강내과에서는 구취 원인 물질인 휘발성 황화합물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Oral Chroma라는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타액분비율 검사, 혈액검사, 설문검사, 구강검사, 방사선사진 검사 등을 시행하여 구취의 원인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원인에 따른 치료를 위해서는 구강 내의 염증 상태 제거, 치태나 치석의 제거,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교육, 구강 세척제의 사용, 인공타액 사용, 식단 개선 교육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의 마모도, 치아의 교환 정도, 제3 대구치의 발달 정도 등에 따라 환자의 실제적인 나이에 대한 법치과학적 연령감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방사선 사진촬영, 구강 내 검사, 상하악 치아모형 제작 등의 단계가 필요합니다.